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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Dec
브라더스 태권도 아카데미, 블랙벨트 심사 및 연말파티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05
브라더스 태권도 아카데미 (관장 강종길) 블랙벨트 심사 및 연말파티가 이 12월8일 오후1시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관한 가운데 메사에 위치한 브라더스 태권도 도장에서 열렸다.
강종길 관장은 이날 블랙벨트를 수여받는 단원들의 노고를 차하하며 특별히 두명의 단원을 소개했다. 강 관장은 고교 학교장 출신 교육자 채드 스미스 박사와 변호사 제시 카테럴 박사를 팀 헤드코치로 임명하면서 많은 단원들의 롤모델이 되어 전문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올림픽 트레이닝을 거쳐 블렉벨트를 딴 중.고 졸업생과 블랙벡트 대학생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그리고 시합에서 우승한 학생, 개근 학생그리고 학교성적 올 'A'를 받은 학생들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강종길 관장은 "올림픽 글메달을 목표로 운동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우리 도장은 학생 모두의 목표를 위해 강한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태권도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보다 절제와 규율 그리고 수련을 가르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사는 품새, 셀프 디펜스, 격파 그리고 자유대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블랙벨트 심사를 통화한 학생은 총 8명인데 강종길 관장은 이들에게 직접 벨트를 수여하고 학부모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강종길 관장 (9단)은 2004년 대만 여자 올림픽 태권도 올림픽팀 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고, 세계 태권도 선수권 미국대표팀 코치 및 심판으로, 미육군의 그린베레 특전사 무술 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강종길 관장의 부인과 딸 니콜 강양도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MIT를 졸업한 니콜 강 사범은 현재 우수한 영재 양성을 위해 우수한 태권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블랙벨트 심사를 마치고 학부모들과 도장에서 준비한 양식과 한식의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연말 파티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한 외국인 단원은 특별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