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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Apr
故 폴 김 척추신경의의 천국환송예배 열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42
故 폴 김 (Paul Kim, 한국명 김대중) '척추신경의'의 천국환송예배가 4월1일 오후 2시 Whitney and Murphy Funeral Home에서 있었다.
이날 천국환송예배는 200여명의 조객들이 참석했고 김태정 목사가 집례했다.
최원혁 목사가 기도를 했고 김태정 목사는 '선한 싸움을 마치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홍형희 목사 (열린문 장로교회)가 축도를 했다.
예배에 앞서 유족 측에서는 모든 조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건물 입구에 는 손 세정제를 비치해 코로나 19확산 우려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예배는 유가족들과 3명의 예배 담당 목회자들만이 장례식장에 입장한 가운데 진행됐고 조객들은 밖에서 거리를 두고 예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예배가 끝난 후 뷰잉 (Viewing)은 10명씩 거리를 두고 차례로 입장해 조객들은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닥터 폴 김 집사는 1982년 도미해 아리조나에서 2000년부터 20년간 척추신경 병원 The Back Center, Chiropractic을 운영하면서 진료를 해왔다. 또한 수년전에는 한인회 부회장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기도 했다.
그는 간암으로 짧은 시간 투병 끝에 3월 20일 오전 9시 향년 49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김쥬얼 (Jewel Kim),과 딸 하영 (Abigail)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