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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May
구세군 사랑의교회 경로대학원 종강 및 경로잔치 성황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8
구세군 피닉스사랑의 교회 (오기현사관, 정애란 사관)는 5월 2일 오전 10시 경로대학원 봄학기를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버이날 맞이 경로대잔치도 함께 개최했다.
"어느 새 종강을 맞는다"며 아쉬워하는 경로대학원 학생들과 원근 각처에서 참석한 많은 교민들은 경로잔치가 시작하기에 앞서 찬양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이어 서울대학병원의 유태우 박사의 "노년을 행복하게 살려면?" 이라는 주제의 강의 후, 새천년 건강 체조로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버이날에 부모님의 은혜를 감동적으로 묘사한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 후, 11시부터 아리조나 구세군 본부에서 다민족사역을 담당하는 Col. Olin Hogan 사관의 "참석하신 분들을 환영한다"는 인사로 경로잔치가 시작되었다.
피닉스감리교회의 강범석 장로가 기도를 했고 교회협의회 회장 조정기 목사 (갈보리교회 담임)가 '하나님 아버지가 인정하시는 참 성도의 삶'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이 마지막 때에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 믿음의 성도로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전 목사회장 김오현 목사 (노갈레스 한인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경로잔치에서는 투산에서 온 아리랑 민속무용단원들 (단장: 탁진현, 회원:고영숙, 고영자, 김성옥, 권은희, 조광애, 박영옥)의 선비춤, 부채춤, 그리고 장고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모든 참석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소프라노 에이미리씨 (부동산 전문인)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노래를 불러주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피닉스감리교회 정봉수 목사의 기도로 모든 공연순서를 마친 후에는 친교실로 자리를 옮겨 많은 다양한 선물들을 놓고 벌어진 빙고게임에 즐거운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또한 풍성아트반에서는 다채로운 색깔의 풍선으로 아름다운 풍선꽃을 만들며 모든 참석자들은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구세군 피닉스사랑의 교회 성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푸짐한 식사와 떡으로 잔치는 더욱 풍성해졌으며, 경품 추첨으로 많은 참석자들이 각종 상품을 받아갔다.
마지막으로 갈멜산 기도원 원장 지금순 목사의 기도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즐겁고 유익하고 풍성한 잔치를 마련해준 구세군 피닉스사랑의 교회에 감사를 표했으며, "모처럼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종강을 아쉬워했다.
오기현, 정애란 사관은 "이렇게 참석해주시고, 또한 자원봉사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9월 가을학기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경로잔치를 생생한 영상으로 보기를 원하시는 분은 유튜브에서 '오기현 사관, 경로잔치'로 찾으면 된다.
<기사 및 사진제공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