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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Apr
챈들러 장로교회, 김민식 목사, 김한나 집사 초청 찬양집회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56
챈들러 장로교회 (담임 이경우목사)는 3월29일 찬양사역자 김민식 목사와 김한나 집사를 초청, '내가 진짜 그리스도인인가'라는 주제로 찬양집회를 가졌다.
김민식 목사는 '야곱의 축복',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라는 유명 찬양곡을 작곡 작사한 찬양사역자이고 김한나 집사는 챈들러 장로교회 출석 교인으로서 최근 "하나님의 것이로다" 등이 수록된 찬양음반을 낸 찬양사역자다,
이들은 1달여 간 미주지역 순회찬양 집회를 해오던 중 아리조나에서 챈들러 장로교회와 영광교회등의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다시 순회 집회를 위해 떠난다.
이날 집회에는 아리조나 청소년 율동찬양팀 '아리조나 갓스이미지' (디렉터 오소라)가 특별 공연을 하기도 했다.
챈들러장로교회 찬양팀이 찬양을 한 후 9명의 '갓스이미지'팀이 열정적인 율동찬양을 공연했는데 공연에 앞서 이소라 디렉터는 "갓스이미지가 어린 학생들에게 크리스챤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시켜주고 올바른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김한나 집사가 단에 섰다. 그는 "오늘 챈들러 장로교회 교인이자 찬양사역자로서 이 자리에서니 더욱 떨린다"고 말하고 챤양 가수로 활동한지 17년만에 정규 앨범을 냈다며 수록된 대표곡 '하나님의 것이로다'라는 찬양곡을 불렀다. 그는 "살아오면서 광야같이 척박하고 힘들었지만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가정이었고, 하나님의 음성이었다"고 고백하고 "이 광야에서의 오늘밤 하나님의 음성을 찾길 바란다"고 말하고 찬양을 이어갔다.
그는 마지막으로 "찬양사역을 통해 17년만에 새삶을 시작하려한다"고 말하고 "험하고 좁은 길이지만 하나님이 힘주심을 믿고 나가겠다"며 자신의 곡 '좁은 길'을 부르고 순서를 마쳤다.
이어 김민식 목사가 단에 섰다. 22년차 찬양사역자로 활동 해오고 있는 그는 목사안수 받고 교회를 개척해 3년간 목회를 했는데 당시 8명밖에 안되는 전교인을 데리고 캄보디아 선교를 다녀와서 교회를 향한 불타는 마음으로 지은 곡이라며 찬양곡 '이런 교회되게 하소서'를 불렀다. 그는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사람이 교회이고 내가 교회라고 말하고 선교, 구제 등 감당해야할 역할이 있는 사명자들 모두가 교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오래 예수를 믿었지만 자신 스스로도 속을 정도로 예수 믿는 흉내를 내는 척하는 교인들이 많다"고 지적하고 "자신은 가짜인데 진짜처럼 사는지, 진짜인데 가짜처럼 사는지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진짜 그리스도 인인가"라는 찬양을 불렀다. 그는 "우리의 삶 가운데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보지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이 해결해주신다"며 "믿음의 사람들은 문제가 닥쳤을 때 믿음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긴다"고 강조하면서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라는 찬양을 했다. 또한 주님은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피난처요 요새되심을 알자며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곡 "야곱의 축복"을 부르면서 성도들간 서로 인사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고 집회를 마쳤다.
김민식 목사와 김한나 집사는 3월 31일 챈들러 장로교회 2부예배를 인도하고 오후 1시에는 영광교회에서 찬양집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