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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Dec
십자가의 교회, 성탄 칸타타 '새벽별' 성황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08
십자가의 교회 (양성일목사)의 찬양부가 주최한 성탄 칸타타 '새벽별'이 12월17일 저녁 7시 본당에서 열렸다.
금년 공연도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본당을 가득 메웠고 입장을 못한 성도들은 본당 밖에서 영상으로 시청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교회 연합찬양대와 오케스트라가 주관했고,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화려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성탄의 메세지가 전달됐다.
정각 7시에 시작한 행사는 고현진 자매와 박용규 형제의 사회로 시작됐다.
가장 먼저 '소리하나 어린이 합창단 (지휘: 이수영, 반주: 도신정)'이 라틴어로 '글로리아'와 ''Then the Baby Cried'를 불렀다.
조은하, 최혜리 두 피아니스트는 "Waltz of the flowers'와 'Carol of the bell'을 피아노 듀엣으로 연주했다.
이어 본 교회의 챔버 오케스트라와 핸드벨이 협연하여 연합성가대는 '고요한 밤' '참 반가운 성도여' '천사 찬송하기를' '천사들의 노래가'를 불렀다. (지휘: 백성아, 핸드벨: 정은혜)
'새벽별'이라는 주제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시작됐다.
CtCC 연합 찬양대와 CTCC 챔버 오케스트라가 협연했다.
'곧 오소서 임마누엘' '새벽별' '은총 받은이여' '오 베들레헴 작은 골' '크리스마스 타임'을 부르면서 예수 탄생의 감동을 웅장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은총받은 이여'에서는 김하승, 최서윤 학생이, '크리스마스 타임'에는 '소리하나 어린이 합창단'이 나와 함께 목소리를 모았다.
예수탄생의 서사는 이어졌다. '목자들이 기뻐 찬양'을 부를 땐 온 성도들이 박수치고 함께 부르며 예수탄생의 기쁨을 나눴고 마지막 노래 '새벽별'을 부를 땐 모두 기립하여 대미를 장식했다.
매번 찬양이 시작될 때마다 사회자들이 스토리를 해설하면서 곡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칸타타에서 연합찬양대 지휘는 이수영, 반주는 조은하 성도가 담당했다. 소리하나 합창단은 총 35명, 챔버 오케스트라는 17명이 참여했으며 총 43명의 연합찬양대가 수고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양성일 목사는 뒤에서 묵묵히 수고한 방송과 영상의 신도선, 리셉션의 송윤조, 장식으로 수고해준 이희주 그리고 예배부에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리자고 했고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본당이 꽉 차서 못들어오신 분들이 많다"며 "다음엔 더 넓은 장소에서 해야할 것같다"고 말하고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