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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Dec
아시안연합 "진재만 주상원 후보를 지지해 주세요"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4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 연합 (AZ Asian Coalition, 의장 케빈 댕)은 12월 22일 오후 1시 메사 아시아나마켓 푸트코트에서 아리조나주 26지구 상원의원에 출마하는 진재만 후보를 위한 지지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화당 아시안연합 케빈댕 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나 마켓을 찾은 고객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진 후보가 출마하는 26지구는 북쪽으로는 University Dr., 남쪽으로는 60번 프리웨이 남쪽, 그리고 템피 전 지역과 메사 Gilbert Rd.의 서쪽방면을 포함하는 지역구로 중앙에 아시아나 마켓과 메콩 플라자 등 거대 아시안 상권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맹세, 미국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가장 먼저 케빈 댕 의장이 지지연설을 했다. 그는 진재만 후보는 한인으로서 처음 정치에 도전하는 개척자라고 말하고 한인뿐만 아니라 아시안들의 권익을 위해 그리고 우리가 잘 살 수 있도록 해준 미국에 보답하기위해 그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주 하원에 출마했던 Farhana Shifa씨가 상원은 법과 규율을 만드는 중요한 직책이라며 아시안들을 위한 교육이나 재정 정책을 잘 이해하고 있는 진재만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Rafael Ahmed 연방하원 기초의원 (9지구)도 진재만 후보가 당선되면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든 도울 것이라며 진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재만 후보는 자신이 텍사스 교도관 Special Agent로 일해온 지난 이력을 소개하고 많은 정계 인맥을 활용해 한국-아리조나 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체결, 폐지됐던 한국어 운전면허 시험 부활, 아리조나 주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편찬위원회를 통해 교과서에 한국 역사 발전상 (6학년 6페이지 한국 역사, 7학년 6페이지 한국 문화 예술 종교, 9학년 6페이지 잿더미 한국전쟁에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이 실리도록 지침서 확정하는데 주도적인 기여했다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진 후보 측은 오는 4월1일까지 800명내지1000명 유권자의 지지서명을 받아 공화당 선거 본부에 제출해야한다. 서명인의 자격은 시민권자로서 유권자여야하고 26지구에 거주하는 공화당 주민이어햐한다.
공화당 선거본부는 제출된 지지서명 서류를 포함한 제반 사항을 심사하고 최종 1명의 후보를 선정하게 된다. 현재까지 진 후보 포함,3명의 후보가 등록한 상태다.
앞으로 서명을 받기위해 진 후보는 가가호호 방문하며 서명을 받을 예정인데 혼자서 다니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함께 활동할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