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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Nov
열린문 장로교회, 창립 10주년 기념예배 및 장로 임직예배 드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24
열린문 장로교회 (홍형희 목사)는 11월7일 오후 5시30분 창립 제10주년 기념예배 및 장로 임직예배를 드렸다.
성도들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홍형희 담임목사가 예배를 인도했다.
가주노회 동부시찰장 임명진 목사 (라스베가스 우리좋은교회)가 기도를 했고 가주노회 동부시찰 서기 고승경 목사 (필랜 중앙장로교회)가 성경 '요한삼서'를 봉독한 후 가주노회장 조응철 목사 (라스베가스 갈보리교회)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 목사는 "형제들을 기꺼이 돕는 삶을 산 가이오처럼 헌신하고 베푸는 삶을 살되 좋은 일을 하더라도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교했다.
조 목사의 설교를 끝으로 제1부 예배순서를 마치고 곧바로 제2부 임직식이 거행됐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박요한, 김수정 두 집사가 장로로 장립했다.
홍형희 담임목사가 임직받는 장로들과 열린문 장로교회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참석한 목회자들은 임직자들에게 안수기도를 했다.
홍 목사는 이들이 본교회의 시무장로됨을 공포하고 이들에게 장로성의를 손수 입혀줬다.
이어 가주노회 전 노회장 정진구 목사 (유마장로교회)가 임직자들과 교우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장로의 직분은 검과 같은데, 검을 잘 사용하는 법은 목사님의 목회에 잘 협조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교우들에게는 "이들을 존경하고 잘 협력해야한다"고 권면했다.
제3부 축하와 인사 첫 순서로 아리조나 목사회장 김오현 목사 (노갈레스 장로교회)가 축사를 했다.
그는 "교인 여러분이 투표로 장로를 뽑았지만 이들의 장로됨을 결정하신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감격으로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은 인생의 존재가치이고 또 사랑은 관심인데 그 표현방법으로는 물질과 시간이라며 관심있는 곳에 물질과 시간을 헌신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을 사랑으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도 장로의 중요한 직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형희 목사는 임직장로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디.
임직자 대표로 박요한 장로가 답사를 했는데 그는 "하나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 사명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그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로스앤젤레스 전 노회장 조정기 목사 (갈보리 한인교회)가 축사를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교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기념품과 푸짐한 저녁만찬을 제공했다. 식사기도는 이아브라함 목사 (아리조나 지구초교회)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