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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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 독자의 제보로 재미한인 기독선교재단 (KCMUSA)의 웹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이라는 연못에서 나와서 그 모든 것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코로나 19 상황에 대해서도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시각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은 창조주시며 생사화복을 주장하신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 이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사람이 암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교통사고나 익수로, 심장마비로 죽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암, 교통사고, 익수, 심장마비로 죽는다. 그러나 그것은 원인이 아니라 방법이다. 궁극적인 원인은 하나님께서 생명을 거두어 가시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거두어 가실 때 암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셨다는 것이다. 암이 아니었어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의 수명은 거기까지다. 다른 방법으로라도 데려가셨을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대한 순종이며 신뢰다.
작금의 상태에 대비해 보면 사람은 코로나 19로 죽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의 수명이 남아 있다면 코로나 19에 걸리지도 않을뿐더러 걸려도 치유된다. 그렇다고 이 믿음을 오남용해서는 안 된다.
마귀는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로 모시고 올라가서 그곳에서 뛰어내리라고 충동했다. 성전 꼭대기에서 그 밑 기드론 계곡까지는 137미터 정도 된다고 한다. 예수님은 뛰어내리지 않으셨고 안전하게 계단을 통해 내려오셨다. 이것이 믿음이다. "믿습니다" 하면서 하나님을 시험해서는 안 된다.
철저하게 방역하고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말고 개인위생을 지켜야 한다. 최근 주일예배가 논란이 되는 모양이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를 감염병 때문에 폐하는 것은 큰 범죄라는 것이다. 참으로 어리석고 성경적으로 무지한 태도다. 그것에 대해 고신대 교수회에서 적절한 답변을 내 놓았다. 레위기와 민수기의 정결법에서도 감염 우려가 있는 병자는 잠시 격리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공예배의 절대적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강조했다. 참으로 적절한 대응방식이다.
인간에게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수명이 있다. 병이나 사고나 기타 어떤 사유로도 그것은 변치 않는다. 수명이 끝나면 어떤 방식이 되었든 데려가신다.
그래서 사족을 하나 달자면, 그리스도인이 임종 시 "하나님의 일을 좀 더 하고 갔으면 좋겠는데" 등등의 아쉬움을 나타내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충성이 대단하거나 믿음이 좋아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다.
스데반이나 야고보나 바울이나 베드로가 순교를 당할 때, 아니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하나님의 일을 좀 더 하고 죽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워했다는 대목은 성경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성경을 바로 알자.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처사가 존경할 일은 아니다.
인간적 기준과 시각으로 보지 말고 그리스도의 시각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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