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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Nov
트럼프 대통령 당선 축하하는 한인들 자축연 열어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67
도널드 트럼프의 제 45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한인들의 자축연이 11월1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반찬식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는 아리조나 공화당 한인 연락관 진재만 씨가 자비로 마련했는데, 지난 선거에서 공화당을 지지해준 한인 유권자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과 12년만에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석권한 것 자축하기 위한 자리다. 5시부터 모인 한인들 뿐만 아니라 OCA 아시안 유권자 협회의 Farhana Ahmed 행정관과 Barry Wang 주지사 사무실 행정관도 참석했다. 이날 특별한 프로그램은 없었고 공화당 지지자들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행사를 주재한 진재만 연락관은 "주류 언론의 외면 속에서도 선전해 승리를 거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선거기간동안 트럼프 후보의 파격적인 공약으로 인한 많은 우려가 있지만 우려와 달리 화합하는 가운데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일찍 저녁식사를 마친 참석자들이 먼저 자리를 떴지만 남은 참석자들은 모여 기념촬영을 한 후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