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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Oct
한인회, 11월 17일-19일 '아시안 가을 축제' 연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27
아리조나주 한인회 (회장 이성호)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아시안 가을 축제'를 열 계획이다.
이번 가을 축제는 지난 5월에 있었던 제1회 김치축제와 같이 코리아 플라자에서 야외축제로 열리게 된다. 행사기간중에는 행사장 주변에 텐트를 쳐서 각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부스를 렌트해 다양한 음식들과 특산품을 소개한다.
또한 한인회에서는 야외무대 조명 설치 등 행사장 준비를 진행해가고 있고 다양한 공연팀의 신청도 받고 있다. 또한 K-POP 댄스 경연대회 및 장기자랑도 계획하고 있어 여러 K-POP팀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8일 (토) 저녁에는 "한인의 밤" 행사로 한인들 만을 위한 자리도 마련한다고 한다. '한인의 밤' 행사에서는 직장인 밴드 '민주봉황당'이 공연한다. 가요, 트로트, 팝송 등 다양한 곡으로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는 흥겨운 시간으로 마련된다.
역대 한인회에서는 회장임기 1년차 연말에 '한인의 밤' 행사로 2년 마다 한인들의 축제를 열어왔었는데 1년차를 맞는 17대 한인회에서도 이번 축제에서 가장 핫한 시간을 할애해 한인들을 위한 행사로 마련한다. 또한 금년에는 상공회의소의 새 회장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매년 해오던 상공회의소 주최 '동포대잔치'의 개최가 취소되는 바람에 금년 마지막이자 유일한 한인행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