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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Jan
아르케처치, '성경적 원형교회' 주창자 강만원 목사 안수식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38
아르케 처치의 기치인 '성경적 원형교회의 회복'의 주창자 '강만원 목사 안수식'이 1월8일 오후 4시 피닉스 아르케처치 예배당에서 열렸다.
예배의 사회는 본 교회의 김영철 장로 (미주 한인교회 정화운동협의회 대표)가 담당했다.
멕시코에서 사역하고있는 Conrad Quiros 목사가 개회기도를 한 후 피아니스트 리나 김 성도가 특별연주를 했다.
사회자는 안수받는 강만원 목사와 안수위원회 위원들을 소개했고 강목사에게는 간단한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단 앞에 무릎꿇은 강 목사에게 안수위원들은 어깨에 손을 얹고 안수식을 했다. 안수식은 안수위원장 김영철 장로와 최경인 장로, 오클라호마 New Covenant Fellowship교회의 Dale Barnes 은퇴 목사, 멕시코 푸에르토 페나 스코 (Penasco Christian Fellowship) 교회의 은퇴 선교사 Stan Tedrow 목사와 Conrad Quiros 목사가 담당했다. Stan Tedrow 목사는 대표안수기도를 인도했고 말씀을 전했다.
그는 성경 디모데서를 읽은 후 강 목사에게 "목사로서의 부름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며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최경인 장로와 최기정 권사 그리고 반주자 리나 김 성도가 특송을 불렀다.
김영철 장로는 강만원 목사에게 안수 인증서 및 안수패를 전달했다.
답사에 나선 강만원 목사는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쁨보다 오직 예수님과 그리스도만 따르는 성도들의 교회인 아르케 처치의 사명감 때문에 떨리는 심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성직자이기보다 한 명의 성도로서 교만하거나 비루한 자리에 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직 온유와 겸손의 멍에를 지고 사명을 감당해나가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목사로서 첫 설교를 했다.
끝으로 Dale Barnes 목사가 폐회기도를 함으로 모든 예배는 마무리됐다. 성도들은 기념촬영을 하고 Becky Tedrow 사모가 저녁만찬과 친교를 위해 기도를 한 후 교회에서 마련한 저녁식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은 강만원 목사는 성균관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다. 졸업후 프랑스로 건너가 Aimeng 대학의 Phillip Le Tooje 교수의 지도하에 "Stylist"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불어로 된 여러 권의 책을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한국어로 교회 개혁과 관련된 4권의 책을 저술했다.
그는 그리스도 중심의 개혁된 교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는 성경 원래 형태인 아르케 교회의 주창자이고 현재 한국 기독교 신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성경적 원형교회로의 회복에 힘쓰며 아르케 처치 공동체를 인도하고 있는 그는 "현재 한국교계는 자신들이 인정한 신학교를 나와야만 목사가 되고, 목사가 되고 나면 교회 내의 모든 분야에서 권력 아닌 권력을 필연적으로 갖게되는 비성경적인 구조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그런 것을 지적했더니 갖은 억측으로 목사가 없는 단체, 이단단체라며 교회로 인정을 받지 못해 아르케처치의 최초 교회인 피닉스교회로 와서 안수를 받게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목사를 비롯한 교회직분이 계급화되면서 교회도 타락한다"며 "목사가 교회행정과 인사에 관여하면 교회권력을 갖게되면서 타락할 수밖에 없다"며 "목사는 오지 말씀을 전하는 일에만 집중해야하고 교회행정은 성도중 장로가 목회자로서 책무를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역자의 사례에 관해서는 표준 생계비를 기준으로 정당한 사례를 받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아르케 처치는 매주일 오전 11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교회주소는 9325 S. Rural Rd. G-5, Tempe, AZ 85284이고 연락처는 전화 330 703-8873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