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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Feb
노인복지회, 새 회장단 출범 후 첫번째 이사회 열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82
아리조나 한인 노인복지회 (회장 민안식)가 새 회장단 출범 후 첫번째 이사회를 2월 15일 오전 11시 길벗에 위치한 조선갈비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는 10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기 때문에 신임회장 선출 전까지 민안식 회장이 회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회의가 시작됐다. 민안식 회장의 참석 이사 소개, 개회선언, 회순채택에 이어 바로 이사장 선출에 들어갔다.
여러 이사들이 이사장 후보로 추천을 받았으나 모두 고사하면서 이사장 선출이 난항을 겪다가 문원근 이사를 1년 임기 이사장 대행체제의 임시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문원근 이사장은 회의를 이어받아 진행을 이어갔다.
이후 부회장에 서덕자 이사(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장)가 감사에 이순원 이사 (장로회장)가 각각 선출됐다.
서덕자 부회장은 노인복지회를 위해 힘써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순원 감사는 앞으로는 정관에 나온 원칙대로 철저히 감사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장단 활동 보고사항에서는 회장단 인수인계 (1/10), 원신옥 노인회장 방문 (1/12), 평통 구정떡국잔치 참석(1/25), 이인선 이사 출판기념회 참석 (2/11), 노인아파트 알선 (1건), 영어회화반 (4명), 바둑동호회 이사 (1/30) 등이 보고됐다.
2020년도 사업계획으로는 매주 토.일요일 바둑동호회, 영어교실 (봄.가을 학기), 노인정신건강 세미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세미나, 스마트 전화기 사용법 세미나, 이사 임원 가족야유회, 기금모금 골프대회, 10월 총회, 2020년 동포대잔치 등이 발표됐다 이외에 기타 고려사업으로 등반야유회, 볼링, 낚시, 탁구, 에어로빅 등이 발표됐다.
이중 노인 정신건강 세미나를 위해 최원정 박사(노인학)가 소개됐는데 그는 간략하게 활동방향을 밝혔다.
그는 미국내에서 제공하는 노인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찾아 알려주겠다고 말하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을 위해 음악치료나 운동법 소개 등을 포함한 정신 건강프로그램 세미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인복지회는 메디케어 갱신이 연초라서 메디케어 세미나는 가을에, 정신건강세미나는 봄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SU 학생회장인 권현재씨는 자신이 컴퓨터를 전공하고 있어서 노인분들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기능을 최대한 유용하실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복지회는 시니어 골프협회와 협조하여 기금모금대회를, 한인회와 공동주최로 연말 동포대잔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기홍 전임이사장은 감사나 이사의 참석없이 전.현 회장 단둘이 만나 인수인계가 이루어졌음을 지적하고 또한 바둑동호회를 노인복지회 산하에 두려면 바둑동호회 렌트비 등 재정지원을 돕는 것을 결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