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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Oct
피오리아 베델교회, 부흥사경회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44
피오리아 베델교회 (담임 지덕근 목사)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흥사경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현 호남신학대학교 명예총장이자 신동아 학원 이사장인 차종순 목사가 강사로 초빙돼3일간 총 여섯번의 집회가 열렸다.
첫날 14일 저녁 7시 '우리는 종입니다'이라는 주제로 집회가 시작됐다. 둘째날인 15일에는 총 3번의 집회가 열렸는데 아침 7시 '우리는 빚쟁이입니다'라는 주제로, 이어 오전 9시에는 '우리는 구원받은 죄인입니다', 오후 7시에는 '우리는 세례받은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집회가 진행됐다.
마지막날인 16일은 주일 1, 2부 예배에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차종순 목사는 말씀을 전했다.
15일 저녁집회에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이웃교회 성도들도 집회에 참석했다.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을 한 후 기덕근 담임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최종권 집사가 대표기도를 했고 기덕근 목사는 성경 로마서 6장 3~6절을 봉독을 한 후 중창팀의 찬양이 있었다.
기덕근 목사의 소개로 단에 오른 차종순 목사는 '우리는 세례받은 사람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차종순 목사는 "내가 죄인임을 스스로는 알 수 없지만 성령님이 알게 하신다"며 "내가 누구인가를 바로 아는 정체성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고 죄인임을 고백할 때 성령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심을 알 수 있었다고 그는 고백했다.
차 목사는 시편 119편 18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정리시켜 주셔서 어두운 마음이 밝아진다고 말했다.
세례는 죄사함에 대한 확실함으로 세례를 받아야 하고 세례받은 성도들은 예배하는 공동체를 이루게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음으로 전도할 때 성령님이 오서서 주장하신다고 강조했다.
세례를 받은 후의 삶은 친구가 바뀌고, 언행이 달라지며, 가는 장소 조차도 바뀌며, 취미가 달라지는 삶으로 바뀌어 예수님의 색깔로 염색되어가는 공통점을 볼 수가 있다고 말했다.
차목사는 "우리는 과연 예수님의 색깔로 얼마큼 염색이 되었는가를 생각해보자"고 말하고 설교를 마쳤다.
이어 김지현 집사의 봉헌송이 있었고 설교자의 봉헌기도를 했다.
파송의 노래 '주만 바라볼찌라'를 찬양한 뒤 차종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