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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Dec
아리조나주 한인회, 2021년도 정기총회 열어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21
아리조나주 한인회 (회장 배수형) 정기총회가 12월 5일 오후 7시 줌 (Zoom)을 통한 화상회의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아시아나 마켓 2층 회의실에서 대면과 화상회의로 동시에 진행하려 했으나 모든 참석자가 줌으로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장단 2명과 이사진 9명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회의 진행은 배수형 한인회장이 담당했다.
회의 첫번째 순서로 이사장 및 이사진 선출 인준에서는 민안식 이사장의 유임과 선출된 이사진을 인준했다.
이어 배수형회장은 2021년도 사업보고를 했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발표했다.
한인회에서 발표한 내년도 사업들을 보면 내년 1월 13일 연방의회에서 제정된 코리안-아메리칸데이와 챈들러에서 열리는 다문화 페스티발에 적극 추진 및 참여하고, 3.1절 기념행사, 6.25 기념행사, 8.15 광복절 행사 등 한인회에서 주최해오던 연례 기념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 외에 입양동포 및 차세대를 위한 워크샵, 정치력 신장세미나, 한국문화 및 김치세미나 등도 개최한다. 또한 아리조나 교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최소 4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한인회는 또한 코로나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 백신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연말에는 한인회를 위해 수고한 멤버들을 위한 감사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 모든 행사들을 위해 한인회에서는 10만불 이상의 예산을 책정했다.
강선화 재정위원장의 2021년도 제정보고를 끝으로 회의는 마무리됐다.
회의 후 주은섭 이사가 긴급안건을 냈는데 '한인회관 건립위원회'의 명칭이 '한인회관 취득관리위원회'로 바뀐 것과 한인회 이사만이 이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민안식 이사장은 주은섭 이사가 '한인회관 취득관리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수락했기 때문에 앞으로 이사회에 안에서 활동하면서 미진한 부분은 정례회의를 통해 고쳐나가자고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