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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n
AZn Family Fun Night, 예상의 3배 인원 몰려 장사진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278
남침례교단과 North American Mission Board 주최 'AZn Family Fun Night' 행사가 6월8일(수)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메사에 위치한 Amazing Jake's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각 도시를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기 위한 'Crossover 2011'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안 커뮤니티의 어린이선교를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000명 정도의 아시안 어린이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었는데 거의 3000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참석해 장사진을 이뤘다.
남침례교단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3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고, 참가한 어린이들은 무료입장, 무료음식, 무료게임으로 저녁 11시 끝날 때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인교회는 아리조나 한인침례교회를 비롯해서 지구촌교회(박현일 목사), journey of Faith Church(이동근 목사), 샘솟는교회(이경우 목사), 주님의 영광교회(정해관 목사) 등이고 광고를 보고 개인적으로 참가한 어린이들도 다수 있었다.
행사를 한인커뮤니티에 소개한 유훈 목사(아리조나 한인침례교회)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했는데 사고 없이 잘 끝났다"며 "한인아이들이 타인종 아이들과 스스럼 없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선교를 위해 이런 행사가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한인사회에 소개해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