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017-May
장로회 월례회, 제3회 기독교인 친선 골프대회 추진 논의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7
아리조나 장로회 (회장 이안일 장로)는 5월8일 (월) 오전 11시 피닉스 한인장로교회 (윤원환 목사 시무)에서 월례회로 모여 예배와 회의를 갖고 오는 6월 개최할 기독교인 친선 골프대회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1부 예배 순서는 회장 이안일 장로가 인도했다.
이문섭 장로가 대표기도를 한 후, 이규수 장로가 "에베소서 4장 11-12절"을 봉독했다. 윤원환 목사는 성경을 본문으로 "교회 리더쉽의 존재 목적"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윤 목사는 금년은 마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한 지 500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하고 "1517년 마틴 루터가 로마 가톨릭 교황이 성 베드로 성당의 신축비용 등을 확보하기 위해 면죄부 발행을 남발하자, 이에 항의하여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대학 성당의 정문에 내붙이고 종교개혁을 시작하였다"며 종교개혁의 의미를 잘 알아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윤 목사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기 때문에 인간과 하나님의 사이에서 언제 어디서나 유일한 중보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차별없이 누구나 만인 제사장 원리에 적용받지만 성령님의 은혜로 다양한 은사를 받아 목사, 교사, 장로 또는 집사로 각각 세움을 받는 이유는 교회 안에서의 질서를 바로 하기위함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교회 공동체는 무질서한 조직생활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령님의 은혜로 각기 받은 은사에 따라 직분자가 될 수 있는데 단, 각 교회가 정한 질서와 법에 따라 리더쉽이 구별되어진다"고 풀이했다.
"직분자로 세움을 받기 위해서는 교회에서 실시하는 교육 훈련과 섬김을 통한 인품이 다른 성도들로부터 검증이 되었을 때 절차와 구별에 따라 세움을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직분을 받아 세움을 받았다고 해서 상하수직 관계의 권위가 아니며 단지 교회 공동체의 조직 안에서의 기능이 다를 뿐"이라고 설명하였다. 윤 목사는 또 만인 제사장 원리를 잘못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2부 월례회는 이순원 장로가 사회를 담당했다
회의에서 유일하게 채택된 "제3회 기독교인 친선 골프대회"의 안건으로 이문섭 장로가 대회 진행 경과보고를 하였다. 친선 골프대회는 오는 6월 3일 (토) 오전 7시30분 "Legacy Golf Resort (32nd St.)"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