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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Apr
H&S 복음방송 강승규 방송국장, 목사 안수받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87
Heart and Seoul 복음선교회 (대표 이성환)의 강승규 방송국장이 4월14일 오후6시 Calvary Phoenix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설교를 마치고 곧 바로 본 교회 목사들과 장로들이 함께 입석한 가운데 Mark Martin 목사는 강승규 국장을 소개하며 간증과 함께 강승규 국장의 동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Heart and Seoul 복음방송과의 인연
강승규 국장과 Heart and Seoul 복음방송과의 인연은 2004년 성서장로교회 창립기념일에 김민석 형제와 복음방송 듀엣으로 축가를 부름으로 시작됐다.
2005년 가을부터는 故 김수인 대표의 권고로 방송진행을 시작했는데 그 후 2010년까지 자원봉사자로 핸즈 찬양팀장과 방송 아나운서로 봉사해오다가 2011년 방송국장직 맡으며 전임 사역자로 현재까지 사역해 오고 있다.
갈보리 피닉스 교회에 출석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그는 한국 교회를 섬기던 중, 한국어가 부족한 아내와 함께 섬길 수 있는 교회를 찾아 2009년 1월 첫주 갈보리 피닉스교회를 처음 방문했다.
첫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더 이상 다른 교회를 다녀 볼 필요없다고 부부가 동의하고 현재까지 다니고 있다. 그는 중간에 일본교회에서 전도사로 2년간 섬긴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갈보리 교회에 출석했다.
신학을 시작한 배경
故 김수인 대표가 "앞으로 Heart and Seoul 복음선교회가 더 전문적인 선교를 해 나가기 위해 신학을 한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당시 복음방송 봉사자 중에서 적임자를 찾던 중, 여러 사람들의 기도와 의견 속에서 강승규 국장이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져 2012년 당시 남침례교단 산하의 Golden Gate Theological Seminary (현, Gateway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했다.
그 후 그가 사역하던 복음선교회는 갈보리 피닉스교회와 깊은 인연을 맺으며 건물도 도네이션 받게 되었고, 서로간에 긴밀히 동역하던 중, 앞으로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하도록 남침례교단 소속인 마크 마틴 목사가 강승규 국장에게 목사 안수를 제의하여 이번에 받게 된 것이다.
강승규 국장은 "앞으로도 구원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갈보리 교회와 동역하며, Heart and Seoul 복음선교회에 맡겨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바라며, 늘 겸손한 자리에서 지금껏 해 온 것처럼 순수한 복음만을 계속해서 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목사안수식을 마친 후 하객들은 복음방송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강승규 국장의 목사안수를 축하하며 만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