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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Jun
주하원의원에 출마하는 한인 입양인 자슈아 애스키 후보 후원의 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3
주하원의원에 출마하는 한인 입양인 자슈아 애스키 (Joshua Askey) 후보 후원의 밤이 피닉스한인회 (회장 진재만) 주관으로 6월 23일 오후 6시 초당순두부에서 열렸다.
애스키 후보는 제13지구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다.
이자리에서 진재만 회장은 "아리조나주에서 아직 주류정치에 단 한 명의 한인 정치인을 배출하지 못했다"며 "이 땅에 계속 살아갈 우리 2, 3세들이 미국내에서 보다 큰 영향력을 가지고 더 높은 곳으로 뻗어나갈 토대를 마련하기위해 이번에 한인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후보에 대한 지지는 곧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현실적인 힘이 되므로 우리를 이해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할 한인 정치인이 탄생할 수 있게 많은 동참과 후원을 간절히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애스키 후보는 5살때 백인 가족에게 입양된 한국인이다. 그는 지난 2018년 챈들러 학군 교육위원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는데 당시에도 진재만 회장은 공화당 아시안연합 부의장으로서 처음 선거에 출마하는 그를 돕고 한인들의 후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었다.
진 회장은 이메일로 아시안 커뮤니티 지도자들에게 아시안 교육위원 출마자 애스키 후보가 있음을 알렸고 그가 챈들러 학군 교육위원에 당선될 수 있도록 돕자고 호소했었다. 또한 모든 선거 유세에 동참하기도 했었다.
애스키 후보는 지역의 좀 더 안전하고 나은 교육, 기업환경 조성과 국가 발전에 불필요한 제도를 혁신하기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8월 공화당내 경선에서 후보로 확정되면 11월 선거를 치르게된다.
그는 현재 챈들러에서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미국인 부인과 세 아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는 1996 년부터 챈들러에 살면서 회계 및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축구 코치 및 챈들러 박물관 자문위원회 (Chandler Museums Advisory Board )의 의장을 포함하여 수년동안 지역사회에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