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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Sep
노인복지회, '9월 한가위 만남의 날' 행사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03
아리조나 한인 노인복지회(유영구 회장) 주최 '9월 한가위 만남의 날' 행사가 9월 25일 오후 4시부터 코리아 태권도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3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유정선 문화체육부장이 이끄는 여성트리오 설장구팀은 공연을 펼쳤다. 유 부장은 김경자, 김애 단원과 함께 6개월 전에 설장구팀이 결성됐음을 알리고 한국의 웃다리농악을 재구성한 내용으로 오늘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공연 뒤 유정선 문화체육부장의 리더 아래 참석자들은 '내 나이가 어때서' 가요에 맞춰 가벼운 체조를 따라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영구 회장은 10월 21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두시간동안 아시아나 마켓 메사에서 '한복의 날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한복을 입고 찍은 개인 및 가족들의 사진 전시회도 준비하고 있으니 복지회로 관련 문의를 해주시면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아리조나 노인회와 함께 하려고 했던 11월 낚시대회는 노인회 사정에 의해 미정인 상태이며 12월엔 송년회를 가지려 한다고 유 회장은 발표했다.
한편 복지회 측은 '숟가락 하나 얹습니다'라며 조용히 후원금을 전달해온 동방한의원 박연희 한의사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노인복지회는 지난 6월 첫 모임 이후 매월 마지막 일요일 만남의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기사제공: 코리아포스트 / 사진: 테바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