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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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5일(토) 오후5시, 스카츠데일 리조트 클럽에서 'NAAAP (National Association of Asian American professionals) Phoenix' 5주년 발족기념회 행사가 120명의 멤버와 참석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을 위한  2011년 장학금 수여식이 함께 있었다. NAAAP Phoenix 단체는 매년 아시아계 고등학생 그리고 석.박사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5주년 행사의 사회는 채널 12 TV  뉴스에서 리포터로 일하고 있는 한인 크리스틴 이씨가 맡았고 신임 회장 바우 헝씨의 인사말과 초청연사 크리스틴 프렌치씨의 연설이 이어졌다. 

한인사회에서는 APCA의 이연수 디렉터와 4A의 캐런 김씨가 자리했으며 이 행사참석을 계기로 두사람은  올해부터 NAAAP의 정식멤버로 활동할 계획이다.

현재 NAAAP에는 약 3500명 정도가 가입되어 있다. 

한편 같은 날인 15일, 메사시가 주관하는 '2011년 마틴 루터 킹 쥬니어 목사' 추모 만찬행사가 열렸다.

메사시 스캇 스미스 시장의 인사 뒤 미공군 대령으로 은퇴한 초청연사 리챠드 톨리버씨의 연설이 이어졌다.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과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고 그 가운데 자녀와 부모가 같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브랜다 혼' 학생에게는 특별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참석자들은 내년엔 더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더나은 메사시, 발전하는 메사시를 위해서'라는 구호를 외치고 행사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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