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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ul
참빛교회 친목 위한 가정교회 총연합모임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22
투산참빛교회 (목사 박경환)는 7월16일 가정교회 목자들을 위한 모임을 가진 데 이어 22일 저녁 6시에는 전교인이 참여하는 가정교회 총연합회를 친교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은 자신이 속한 가정교회 이외에 다른 가정교회 성도들과 만나는 행사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경환 목사는 주보에 "바른 방향이 빠른 속도 보다 중요하다"며 "우리교회가 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은 교회와 각 가정에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토요일 폭우 속에도 60여 명이 성도들이 준비한 음식을 가지고 참석했다.
박 목사의 사회로 좌석을 곰, 사자, 사슴, 비둘기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배정한 후 여러 가지 게임을 진행했다.
자신의 가정교회와 상관없이 배정된 각 팀에서는 노래자랑을 시작했다.
사자팀에서는 탁진형 무용단장은 사자팀을 선정한 이유를 이민 경험을 통해 받은 차별과 연관지어 설명했다.
곰팀의 전현식 성도도 곰과 관련된 스토리를 소개했다.
참빛교회는 최근 이웃전도를 위한 미션 투산운동을 펄쳐 교회의 손이 미치지않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성도들은 "이번 운동으로 지역사회와 투산, 그리고 아리조나가 행복하게 되도록 계속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아름다운 동행 미주감사 운동본부의 우형건 본부장은 "교계를 비롯한 오늘날 사회가 이기주의적으로 변하고 분열이 심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불평, 불만보다는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인교계에 감사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히고 참여를 당부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