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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Oct
구세군 실버대학, 과수원 및 농장 방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2
구세군 투산 주님의교회 (사관 김크리스, 김은하) 실버대학 학생들이 농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가을학기가 6주째로 접어든 10월10일 청명한 가을날씨에 40 명의 일행은 25인승과 15인승 두 대의 차량에 나누어 타고 윌콕스 지역의 사과 과수원과 그 곳에서 2마일 떨어진 농장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과일과 농작물을 산지에서 구매하며 가을준비를 했다.
이날 오전 9시에 교회에서 출발한 일행은 차 안에서 각자가 준비한 스낵 등을 나누어 먹으며 과수원에 도착했다.
김 크리스 사관의 인도로 예배를 드린 다음 사과와 배를 직접 따서 무게에 따라 가격을 지불했다. 일행은 잘 익은 과일을 바로 시식하기도 했다.
12시에는 각자가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간단한 운동을 한 후 2 마일 떨어진 앤 농장으로 갔다.
농장에서는 잘 익은 고추, 토마토, 호박, 파프리카 등 신선한 야채를 직접 따서 구매했다. 할로윈에 사용하는 호박도 원하는 다양한 크기로 구매할 수 있었다.
실버대학 이번 가을학기는 9월5일부터 10주간 예정으로 진행중이다.
실버대학은 입소문이 퍼지면서 학생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농장 방문에서 학생들의 친지와 손님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내년 봄학기에는 수강하고 싶다는 뜻을 비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