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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Nov
영락교회 무료 건강검진행사...150여 명 진료받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00
투산영락교회 (목사 장충렬)가 제4회 투산지역 교민을 위한 무료건강 검진 행사가 11월4일, 5일 양일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50여 명의 한인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검진을 받은 한인들은 모두들 만족하며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해 준 영락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매년 내용 면에서 충실해지는 건강검진행사에서 올 해는 내과, 치과, 유아치과, 청각, 골밀도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독감예방주사, 돋보기 제공 등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투산지역 뿐 아니라 타 지역 한인들도 예상 보다 많이 방문해 교회 측에서는 내년부터는 더 알차게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올해 무료검진 봉사자들은 1차치료를 맡은 Dr. 지영환, Dr. 이여경. 청각은 Dr. 문상혁, 치과와 유아치과는 Dr. Jjanelle Lee, 일반치과는 Dr. 제인구가 봉사했다. 또한 LA 세계선교회에서는 김인철 목사와 함께 한방의와 초음파 테크니션 등 3 명이 참여했다.
또한 영락교회 투산의 현직간호사 4명과 약사 2명이 혈액검사와 독감주사를 담당했다.
이날 무료건강 검진을 받은 노인들은 "4년간 영락교회가 매년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해 한국어로 질문하고 검진결과를 설명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초음파검사를 받은 방문자들은 "미국 병원에서는 영어로 소통하는 것도 불편하고 60분을 기다려야 하는데 무료로 검사를 해주고 설명을 들으니 안심도 되고 후속진료까지 받을 수 있도록 처리해 준 의료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무료건강 검진 행사를 제공한 영락교회 장충렬 목사는 "올 해도 검진을 받은 많은 한인들의 감사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더 철저한 준비와 홍보로 아리조나 전역 한인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최용성 부목사 (520) 390-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