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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Oct
투산과 인연있는 진주 남강유등축제 진행중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6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 컨텐츠의 만남으로 유명한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10월1일 시작되어 14일까지 진주에서진행된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이틀 간 행사를 중단하기는 했지만 7만여개의 유등과 30여 대의 드론 아트쇼 등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물-불-빛 그리고우리의 소망:이란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및 경남 교육청 후원으로 진행중이다.
진주시는 전 세계 13개국 56개 도시에서 모인 세계한인회장단과 한인회연합회 임직원(이하 세계한인회장단) 등 90여 명이 진주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6일~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한인회장단 초청으로 인해 정부 지정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우수성과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관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진주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투산과 인연이 깊다. 경남 진주시장 일행은 5년 전 유등축제 대미진출을 계획하고 투산을 방문했었다. 방문단은 세계축제협회 총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2014년에는 밥 워컵 전 투산시장, 미아한센 투산&아리조나 축제협회 감독, 브렌트 데라드 관광청장 등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직접 방문했었다.
진주시에서는 투산 동남쪽 Port of Tucson에 대형창고를 렌트해 축제용품 보관장소로 마련하고 마케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