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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Oct
천둥소리 무용단 투산국제문화제에서 공연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2
올 해 투산국제문화제 (Tucson Meet Yourself)에 천둥소리 무용단 (안혜숙 단장)이 공연을 했다.
국제문화제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시청 관계자들은 아리조나 지역에서 12만 명이 참석해 각국문화와 음식을 즐겼다고 전했다.
천둥소리 무용단은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45분간 공연해 한국문화를 알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최근 개발한 한국무용과 태극기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아리조나 데일리 스타 지는 투산국제문화제를 소개하면서 시원한 가을날씨에 현장에서 바로 조리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며 그동안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특히 100여 가지의 볼거리중 한국의 북춤, 브라질 호신술, 콜럼비아 춤을 추천했다.
투산국제문화제는 1974년에 시작됐다. 남아리조나한인회에서도 한승희 회장 시절 UA 학생회와 함께 참가해 한국음식을 소개했었다.
안혜숙 단장과 탁진현 아리랑 무용단장 등은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박무길 한인회장이 참가했던 해에는 음식판매로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김영희 전한인회 부회장, 서덕자 평통분회장 등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천둥소리 무용단은 지난 9월22일에는 투산 아시안센터 주최하는 모금행사에초청돼 다양한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12월1일에는 피닉스에서 개최되는 4A아시안 페스티발에 초청돼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