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2020-Jul
아리조나주 신규환자 급증으로 투산 컨벤션센터를 대체 병원으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92
지난 주 초 투산시의회는 아리조나주에서 코로나 환자가 계속 급증해 만일 필요하면 투산컨벤션센터 (TCC) 건물을 야전 병원으로 사용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주 보건국의 7월 27일자 발표에 의하면 새 확진자가 1813명 증가해 확진자 누계가 163.014명 집계됐다 또한 피마 카운티도 146명 증가로 누계 확진자 15.109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투산시는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Mike Ortega시 매니저는 아리조나의 코로나 환자들이 계속 증가하면서 앞으로 병원 시설의 부족에 대비해서 대체병원으로 투산 컨벤션센터를 사용할 것을 아리조나주 보건서비스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산 컨벤션센터는 구세군이 매년 3000여명의 노숙자와 독거노인, 병자들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하기도 하는데 연회홀과 식당이 부속돼있다.
Ortega시 매니저에 의하면 주와 카운티 또 투산시가 모든 수속을 밟고 준비를 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모든 준비를 서두루는 중이라며 만약 주에서 필요하다고 통보가 오는 즉시 장소를 제공하기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군 공병대가 미리 답사한 바에 의하면 TCC 건물은 야전 병원식 병원으로 침대 300개 정도를 설치하는데2-4일이 걸린다고 했다.
아리조나주는 지난 9일간 신규환자가 최고 3.500명 (7월21일 발표)에서 27일 1813명, 26일 1973명 선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피마 카운티는 24일 발표에 신규 285명에서 27일 146명 등 높은 수준의 감염율을 유지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