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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Feb
투산지역, 악천후로 백신수급 불안정 - 접종예약 취소 이어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7
코로나 사망자 50만 명의 명복을 비는 추모예배가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투산에서는 동부지방의 악천후로 백신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예약자들의 접종 취소 통보가 계속되고 있다.
주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UA내 백신 접종처는 2월22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7일 아침10시부터 밤 10시까지 총력을 기울였으나 투산지역에 불어닥친 혹한에다가 주사약 부족으로 2월19일 예약자중 투산 메디컬 센터 350명, 투산 컨벤션 센터 800명, 키노 야구장 1,015명의 접종 예약이 취소됐다.
보건국은 현재 투산지역의 모더나 백신은 재고량이 없다며 취소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접종일자를 잡아서 e-mail로 연락해 준다고 발표했다.
아직 접종을 받지못한 교민들 중 본 지사에 문의를 해오기도 하는데 매일 백신 수급상황이 바뀌기 때문에 예측할만한 정보제공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게다가 백신을 맞게 해주겠다는 사기꾼들과 근거없는 가짜뉴스가 혼돈을 가중시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