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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Sep
코로나 환자 급확산으로 병원진료 장시간 대기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3
피마카운티의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300명대를 돌파했다. 아리조나 주도 확지자가 하루 3,000명을 기록하며 8월27일 발표에서 누계 1,001,871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투산 최대 병원인 배너 아리조나 대학 병원은 지난 25일 발표를 통해 급증하는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중환자실은 현재 여유가 없고 몰리는 환자들을 대기실, 복도, 구급차에서 치료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병원의 Dr. Bessel에 의하면 병원 병상의 25%는 코로나 환자에 의해 채워져 있으며 아리조나 주내 타 병원들도 비슷한 상황으로 수술 환자는 매일매일 현장에서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Dr. Bessel은 금년에는 기후에 관계없이 합병증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다수의 환자들이 지난 17개월동안 치료를 위해 장시간을 대기해야 했다며 이런 상황이 언제 끝날 지를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피마 카운티는 30일 317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이틀 연속 없다고 발표했다. 통계를 보면 금년 3월13일 피마에서 확진자가 74명이었는데 8월27일 다시 300명을 돌파했으며 입원환자는 8월 29일 현재 1,983명으로 집계됐다.
보건 당국은 만약 시민들중에서 호흡 곤란이나 혼돈, 흉부에 계속적인 아픔을 느끼거나 압력을 받을 경우, 입술이 파랗게 변하든가, 사물 판단에 혼돈이 오든가, 잠을 자기 힘들 때는 즉시 병원Emergency에 연락하고 진찰과 치료를 받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