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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Jan
피마 카운티 일일 감염자 2,000명 대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3
2022년 새해, 피마 카운티는 일일 감염자가 1,028명으로 시작했는데 그 추세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에는 1,547명, 7일에는 1,701명, 9일에는 1,904명, 10일 발표에서는 1,974명을 기록했다.
아리조나주도 6일 1만 명대 감염자가 7일에는 14,888명, 9일에는 16,504명, 10일에는 13,937명으로 발표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심긱한 문제는 의사와 간호사 등을 포함한 의료 봉사자들이 다수 감염돼 격리되고, 휴식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쌓인 근무자들의 결근이 계속 늘어나면서 근무자와 병상 부족으로 의료체계가 위험단계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피마카운티 북쪽의 피날 카운티도 확진자가 10일 발표에 146명, 동쪽의 Cochise 카운티는 158명, 서쪽의 Yuma 카운티는 292명 등인데 피닉스를 포함한 북쪽의 마리코파 카운티는 1만명을 넘겨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건국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꼭 맞아줄 것과 부스터 샷도 접종해 줄 것을 여러 기관에 강력히 요청하면서 가벼운 증상이면 대처여력이 없는 병원에는 가급적 가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한편 인터넷 신문은 오미크론과 감기는 구별이 어렵다면서 코로나는 기침과 고열의 증상에 후각, 미각이 상실되는데 목이 마르거나 콧물이 나는 등의 감기증상이 느껴지면 오미크론일 가능성이 있으니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했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은 홀겹 천으로된 마스크는 무용지물이며 NK 95나 KF 94 등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면서,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계속되면 감기증상 같지만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기 강력히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