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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Jul
남아리조나, 늦은 몬순에 기온은 90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04
아리조나의 더위를 식혀줄 몬순.
예년에는 6월 중순에 시작되던 몬순시즌이 금년에는 7월 중순으로 늦어졌다.
금년 투산을 포함 남아리조나 지역에는 폭염과 건조한 날씨에다 몬순에도 고대하는 비는 오지 않다가 비소식이 전해졌다.
동시에 앞으로 2주간의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약간 낮은 26일에 90도에시작해서 8월1일에는 94도, 8월 9일까지 계속 90도 중반을 유지하는 날씨가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고했다.
기상청은 26일 아침 남아리조나 지역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산불로 산림이 소실된 지역 주민들은 폭우가 내릴 경우 타다남은 나무 잿더미들이 밀물과 함께 덮칠 수 있으니 경계를 당부했다.
투산 남동쪽의 Santa Cruz, Cochise 카운티에 거주하는 시민들 중 강과 개울에 가까운 저지대 주민들은 길가의 경고표시에 따라야 하며 길에 물이 범람할 때는 절대 운전을 하지말 것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