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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Sep
투산시, 공동사용 콜로라도 강물양 하향조절 합의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0
피마와 투산 지역에 식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콜로라도 강물의 공급원인 미드호가 20년 가까운 가뭄으로 수위가 대폭 내려감에 따라 새로운 물 감소 계약에 합의했다고 20일 시청이 밝혔다
앞서 레지나 로메로 투산 시장은 우리는 긴급한 물의 공급문제 해결에 노력중이며 콜로라도 강물을 사용하는 타 지방도 해결방안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1930년대 콜로라도 강을 막은 후 후버 댐이 건설됐고 그로 인해 거대한 인공 미드호가 만들어 졌는데 2000년7월 최대수위는 365 미터에 도달하기도 했으나 금년 8월 4일 현재 수위 319 미터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언론들은 미 서부의 물 생명줄인 미드호가 아리조나, 가주, 네바다 등 7개주와 멕시코 북부 지역에도 물을 공급해왔는데 이제는 '죽음의 웅덩이'가 돼 가고 있으며 해결책이 어려워 보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