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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Jan
남가주 은퇴 시니어들, 투산을 거주 선호 대상에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54
100세 시대로 진입하면서 남가주의 은퇴자들이 투산 등 아리조나로 정착하기를 선호한다는 은퇴 생활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LA 중앙일보가 1월7일자 전자판에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그들은 LA지역은 주택가격이 폭등하면서 고정수입인 은퇴자들의 생할비가 만만치 않은데다 산불과 이상기후, 지진 등으로 생활이 불안하고 거기다가 범죄와 날치기 등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노인들은 항상 불안해한다고 전했다.
시니어들은 인터넷으로 아리조나 지역 정보를 보면서 집값 싸고, 기후 좋고,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으며, 더욱이 LA에서 5-6시간 거리인 투산을 선호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동부의 강추위와 폭설에 시달린 미국인들도 투산 이주를 고려중이라고했다.
1970년대 한국 최고의 여배우가 본 지사에 투산지방 사정에 대해 청취한 뒤 가주의 높은 물가지역인 산호세에서 어머니 등 가족과 함께 투산 남쪽으로 이사를 와 여행을 다니며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한 적도 있다.
한편, 아리조나 데일리 스타 신문은 1월7일자 일면에 투산에서 109세 된 노인이 자연을 즐기며 행복한 인생을 누리면서 살고 있는데 장수의 비결은 특별한 거 없고 자연혜택을 받으면서 TV를 많이 안보는거라고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