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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Jan
투산지역 코로나 확진 하루 2,214명 최다 기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55
소띠의 신축년이 시작되면서 투산지역의 피마 카운티 보건국은 1월 3일 발표에서 하루 확진자가 2,214명이라고 발표했다. 같은날 아리조나주도 17,234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작년 가을 10월중순까지 투산지역 감염자가 100명 이하로 줄곧 이어온데 비하면 기하 급수적으로 팽창한 셈인데 이는 곧 현재의 병원 응급실의 부족과 의약품 부족, 의료진의 부족 사태를 초래했다.
현재 지역 병원들은 더 이상 환자들을 처리할수 없을 만큼 통제 불능 상태를 맞아 대책회의를 열고 치료 우선 순위 선정을 위해 환자를 분류하는 가이드 라인을 요청했으며 모든 예정수술과 대기수술은 잠정 중지됐다.
주 보건국의 1월4일 발표에 의하면 투산주변의 카운티 중 북쪽의 피날 카운티 (인구 26,388명)가 261명, 유마 카운티 (인구 229,957명)가 188명, 동쪽 코차이즈 카운티가 78명, 피마 카운티 (인구 1,044,675명)가 855명, 그리고 북쪽의 아리조나 최대 마리코파 카운티 (인구 4,367,835명)가 3,189명의 감염자를 기록했다.
보건국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여행과 파티들이 많이 있었기때문에 그들의 감염이 확정되면 이번 1월달은 입원환자가 크게 증가해 통제불능 사태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예정이 늦어지고 있고, 미국 4개주에서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생겨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LA에서는 주방위군이 카운티내 검사소에 파견돼 보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