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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Mar
투산 실버대학 노인들 위한 당뇨병 특강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0
투산구세군 실버대학에서는 당뇨병에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돕기 위해 당뇨특강 시간을 가졌다.
실버대학에서는 한국에서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아리조나 주립대학 (ASU)의 College of Nursing & Health Innovation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정미현 씨를 초대해 당뇨특강 시간을 가졌다.
3월28일 오전 11시45분부터 시작된 특강에서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정보부터 알려주었다.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며 문화병인 당뇨병의 증상은 첫째는 갈증이 계속되고, 둘째는 소변을 자주보게되며, 세째는 공복감을 느끼고, 네째는 식사량을 늘려도 체중이 서서히 감소되는 것이라고 한다.
정 씨는 암은 수술하면 나아질 수 있지만 당뇨병은 무서운 만성질환으로 고혈압을 동반하면서 여러 가지 합병증, 특히 심장마비 등으로 생명을 위협함으로 평소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전문의 처방에 의한 약물치료 등으로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실버대학 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의 특강에서 정미현 씨는 당뇨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고지방 음식을 삼가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하며 좌식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트레스를 낮추고, 음주를 제한하고 금연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씨는 당뇨 예방을 위해서는 백미밥과 국수 등을 멀리하고 현미와 잡곡밥으로 대체할 것과 단백질이 많은 두부, 콩류, 감자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