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2020-Dec
코로나로 인해 피마 카운티에 겹겹이 쌓이는 문제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86
피마 카운티 내 투산은 인구가 1,044,675명으로 중급 도시다.
12월 4째 주인 20일 피마카운티 보건국의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1,000명대를 유지하면서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아리조나 주도 미국내 경계지역으로 일일 감염자가 5,000명을 넘다가 28일부터는 또 다시 10,086명으로 10,000명 대를 기록했다.
투산지역 병원들은 이미 응급환자들을 치료할 병실이 코로나 환자로 채워져 구급차 안에서 장시간을 대기하던가, 다른 작은 치료소로 이송하던가, 급기야는 환자를 집으로 돌려보내 대기시키고 있는 등 병원 대란이 눈앞에 닥쳤다.
미 보건당국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 백신 초저온 저장 냉장고와 실수요자 배당문제 등으로 접종에 차질이 생겼으며 접종자 1,000명중 1명의 백신 부작용 의심 사망자가 발생해 원인을 파악 중에 있어 연내 2천만 명 접종이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피마 카운티의 의료검사관인 Greg Hess박사는 특히 청년층에서 불안한 미래, 집안에 갇힌 삶으로 스트레스로 약물 자살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연말 등을 맞아 가족, 선물, 여행 등을 할 수 없게 되자 실의에 빠져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 것이 원인이라는데 마약검사 결과가 늦어지면서 자살자의 숫자는 앞으로 대폭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70%의 빠른 전파력을 가지고 있는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에 상륙해 가뜩이나 여력이 없는 코로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