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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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산 경찰은 2월 20일에 발생한 아리조나대학 (UA) 학생 살해사건 용의자 세 명을 검거하고 사건관련 추가사항을 발표했다.
투산 경찰에 의하면 지난 주 목요일 알론조 오로스코 (17세)가 일급살인 및 드라이브 바이 슈팅으로 체포되어 피마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후 금요일에는 로버트 조아킨 카마르고와 루벤 영 (17세)이 추가로 검거됐다. 
경찰은 오로스코가 차량을 운전했던 것으로 보이며 영(17세)이 총을 쏘았고 카마르고는 총격을 가하게 만든 어떤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죄에 사용된 붉은색 캐딜락 차량은 운전자 오로스코가 친척에게 빌렸던 차인데 대학 주차장내 여러 대의 감시카메라에 찍한 차 번호를 추적해 찾아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시스톤 UA 경찰서장은 '무작위 폭력행위'였고 갱과의 관련은 찾지 못했다고 지난 주 토요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일차 조사에서 운전자 오로스코는 피해자와 서로 때리고 싸우다가 자기방어로 총기가 발사된 우발적 사고라고 주장했고 동승자는 사건의 경위를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는데 이들은 이틀 후 친구집에서 차를 다른 색으로 페인트를 하기도 했다.
사건이 발생한 20일 밤 11시, UA 학생 포레스트 키스는 집에 가려고 친구들과 걸어가던 중에 주차장에서 캐딜락 세단을 타고 있던 세 명과 언쟁을 벌였다. 차에 타고 있던 사람 중 한 명이 키스와 친구를 조롱하는 말을 했기 때문이었다.
경찰은 키스의 대응에 이들은 차의 방향을 돌렸고 키스가 차에 다가서자 창문을 열고 언쟁을 하다가 키스가 동승자 중 한 명을 주먹으로 때렸다. 이후 키스는 근거리에서 수차례의 총격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말했다.  
키스의 장례식은 지난 주 토요일 펜실베니아의 뉴처치 라이브에서 치러졌으며 온라인으로 스트리밍됐다. 제타 베타 토 남학생 클럽에서 키스의 가족들을 돕기 위해 설정한GoFundMe 계정을 통해 토요일 오후까지 3만 달러가 모금됐다.
2학년이었던 키스는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었으며 친구들에게는 인정이 많은 친구로 기억된다. 펜실베니아의 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풋볼과 농구를 했다.
이사건은 14년만에 투산 대학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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