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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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오상례 권사의 천국환송 예배가 12월10일 오전 11시부터 투산영락교회에서 있었다.

예배는 가족과 친지, 교인 등 100여 명의 조객이 참석한 가운데 장충렬 목사의 집례로 엄숙히 진행되었다.

묵도에 이어 "후일에 생명 그칠 때" 찬양을 드렸다. 참빛교회 박경환 목사가 기도를 했다. 이어서 오상례 권사의 어린시절부터 결혼, 알라스카에서의 첫 이민생활, 아리조나로의 이주, 가족들과의 추억, 여행지에서 모습, 권사로서의 신앙생활 등을 영상으로 보여 주었다.

고 오상례 권사는 1932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1946년에 결혼했고 슬하에 5남매와 4명의 사위와 자부, 10명의 손주들을 두고 있다. 차남 윤기연 참빛교회 안수 집사와 그의 부인 전 교육청 윤미연 지도교사, 영락교회 황효철 안수집사 (스시텐 대표)와  차녀 황경희 등 가족들이 투산에 살고 있다.

이날 환송예배에서는 12 명의 유가족 일동이 피아노와 기타반주에 맞추어 특송을 하기도 했다.

황효철 집사의 딸 임인아 양과 친구 황진아 양의 공동 추모사 낭독이 있었다.

장 목사는 "복있는 죽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 같이 "천국에서 만나보자"를 찬송한 후 예배를 마쳤다.

윤기연 집사는 유족일동을 대표해서  인삿말을 했다. 그는 "위로와 용기가 되는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한 두 목사님들께 감사하고 바쁘신 중에도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저희 가정이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린다. 앞으로 유족들은 더욱 열심히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드리겠다"고 말했다. 

예배에는 영락교회 김의철 목사 ,이항성 장로부부, 김석후 장로, 박기홍 은퇴장로, 지영환 은퇴장로, 이광철 집사, 김형철 집사 등이 참석했다. 참빛교회에서는 ken kemp 목사, 한승희 집사부부, 이승희 집사, 문외덕, 문미자, 김채수, 염춘여 부부, 이명자, 장무숙, 장단, 심종석 부부, Dr. 조익현 등이 참석했다. 

사과나무교회에서는 고제순 집사를 비롯해 다수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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