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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Dec
한미 구세군, 불우이웃 위한 성탄행사 마련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43
구세군에서는 12월25일 성탄절을 맞아 투산 컨벤션 센터 (TCC)에서 노숙자들과 빈민들에게 식사와 생필품을 제공했다.
아침 일찍부터 입구에서는 의류, 가정용품, 생필품 등을 쌓아놓고 나누어 주었다.
오전 10시부터는 한미연합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 30 명의 청소년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에 이어 각 교회 찬양 팀들이 참가하는 찬양시간이 있었다.
오전 11시부터는 노약자와 노숙자들에게 터키, 디저트, 음료 등 푸짐한 오찬을 제공했다.
구세군 한인교회에서는 연단 바로 앞 3개의 테이블에 자리했으며 김은하 사관, 정운영 정교, 크리스토퍼 목사, 서정원 부교, 박상준 부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마사 맥살리 미 연방 하원의원 (공화. 투산 2지구)은 한인들의 테이블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사진촬영을 하기도 했다.
맥살리 의원은 11월 선거 때 한인 커뮤니티가 투표에 참여해 당선에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하고 본지에서 기사 다루어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인사를 나누었다. 맥살리 의원은 지난 해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특별히 재향군인 환자들을 직접 돌보기도 했었다.
많은 언론들의 취재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순서에 의해 김은하 사관의 기도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