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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Aug
코로나19로 드라이 클리닝점도 사업부진, TV 보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1
지난 주 KVOA TV (채널4)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남아리조나 지역 세탁소들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1969년에 개업한 Shaffer 드라이클리닝의 현재 주인은 Mclister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팬데믹 전에는 영업이 계속 좋아지거나 유지됐었는데 3월초부터 고객이 급격히 줄어서 지금은 거의 밑바닥을 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8월에 들어서 손님들은 조금씩 늘고 있지만 호텔이나 식당들의 영업부진으로 계약업체들의 세탁물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고 가까운 시일안에 정상복귀는 어려울 것이라 보고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남 아리조나에서 교민들이 경영하는 업체들은 세탁물을 받으면서 옷수선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인이 경영하는 드라이클리닝 샾보다 다소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한다.
투산 공군기지 부근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있는 한 교민은 손님의 대부분이 미군인데 그들은 세탁물도 가져오지만 군복이나 사복의 수리 특히 새로 군복이 배급될 때 수선 주문 많아 세탁물에서 떨어진 매상을 옷수선으로 메꿔나가고 있어 일년내내 큰 변화는 없다고 한다.
방송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거의 모든 업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고비를 슬기롭게 넘기기 위해 개인이나 조합에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맺었다.
Shaffer 드라이클리닝의 주인은 " 깨끗하고 프레스된 셔츠를 입으면 보기가 아주 좋다"며 인터뷰 끝에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