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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Jan
안광준씨에게 자선상을 수상하는 구터 재단은?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7
구터재단이 수십년간 불우한 이웃을 도와온 안광준씨를 2020년 최고의 영광인 금년의 자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수상하는 큰 연회를 Westin Lapaloma에서 2월7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교민들에게는 다소 낮선 단체인 구터재단은 컴캐스트, 칵스, 아리조나 의과대학 등 여러 곳의 후원을 받아 급성 심장병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을 줄이기 위해 과학적 연구, 교육 및 구급 장비들을 여러 기관에 기부해 오고 있는 단체다.
이 단체는 구터씨가 42세인 2005년 아침에 산보를 나갔다가 급성심장병으로 사망하자 유족들은 그가 남긴 재산으로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이 단체는 최근까지 AED(자동 심장 구급기)등을 경찰과 구급요원들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이번 안씨의 명예인 추대행사의 입장권은 일인당 200달러 이상인데도 약 천명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날 기증된 진품들을 경매해서 조성되는 수익을 포함한 모든 수익금은 전액 재단과 구호단체에 기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