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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Dec
구세군 투산영문, 홈리스 등 2,000여 명에게 무료급식 봉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7
투산 올 네이션스 영문 (사관 오관근, 오미애)은 12월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홈리스 2,000여명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투산에서 최대 규모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따뜻한 점심식사 제공행사에는 한인영문 정운영 정교, 정옥자 부교 등 성도15명도 200여명의 미국인 봉사자들과 함께 아침 일찍부터 음식 준비를 하고 배식에 참여했다.
노숙자와 불우이웃 등 참석자들은 입구에 준비된 생필품을 각자 필요한대로 가방에 담아 가진 후, 마련된 자리에 앉아 여러 합창단의 찬송가와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었으며 기도를 마친 후 식사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인들도 크리스마스 모자에 흰 가운을 걸치고 점심식사 배식에 참여했다, 특히 재향 군인들, 휠체어를 탄 병자들을 가까이서 따뜻히 보살폈으며 한인들 테이블에 와서 인사도 나누었다
구세군 투산영문은 연중 매월 자선행사를 베풀고 있으며 11월 중순에는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쌀쌀한 날씨에도 자선냄비 타종을 했었다. 또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에는 지역사회 무료 급식을 하고, 노숙자에 셸터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