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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Nov
월남전 참전 미군 전사자 기념비 봉헌식 거행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2
1955년부터 사이공이이 함락된 1975년까지 월남전에서 전사, 행방불명된 약 5만8천여 미군장병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 봉헌식이 11월 9일 10시부터 기념비가 설치된 델솔 카지노에서 거행되었다.
이 참전모조 기념비는 6일 아침 수십대의 경찰 모터사이클의 인도를 받으며 기념비가 전시될 델솔 카지노에 도착해 수많은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57.939명의 전사자 이름이 새겨진 이 모조기념비는 카지노 동쪽 풀장 옆 잔디밭에 전시되었다.
이날 10시부터 열린 기념식에서는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해 그들을 추모하며 전쟁 영웅들이 나라에 바친 위대한 공로를 높이 치하했다.
식후 많은 유족과 친척 그리고 동료들은 기념비 앞에서 전사들의 이름을 가리키며 추모의 눈물을 흘렸으며 어떤 노인은 전우의 이름앞에 작은 꽃다발을 놓고 오래동안 흐느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