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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n
남아리조나 15기 평통위원에 박무길, 황영희씨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089
한국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과 초당적, 범국민적 차원의 통일정책수립의 기본정신을 이어갈 제15대 평통위원 발표가 6월8일 오후에 있었다.
남아리조나지역 평통위원은 자천타천 4명 정도가 추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무길 현 남아리조나 한인회장과 황영희씨가 각각 제15대 평통위원에 위촉됐다.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된 속에서 14대위원중 재신청은 1명 뿐이고 노갈레스 지역은 신청자가 아예 나오지 않았다.
금년 7월1일부터 2년간 임기가 시작되는 제15기 평통은 이기택 수석부의장이 퇴진하고 후임에 전 국회의원이며 대표적 보수 정치인인 국제외교안보포럼 김현욱 이사장이 선임된 데 이어 평통 사무처장도 김병일씨가 사퇴하고 이상직 교수가 새로 취임했으며 평통위원 심사위원장인 김재수 총영사도 신연성 총영사로 교체돼 대폭적인 변화가 예고됐었다
8일 오전까지 확인한 바로는 북미주 평통 부의장에는 제14기 김영호씨가 유임됐으며 골프대회 다이아반지로 물의를 빚은 이서희 LA 지역협의회장 후임에는 최재현 부회장이, 많은 잡음이 있었던 OC-SD 안영대 협의회장 후임에는 현 수석부회장 한광성씨로 결정, 발표됐다.
그 외 지역인 DC는 홍희경, 뉴욕은 김기철, 상항은 김희수, 아틀란타는 신현태씨로 발표됐다
제15기 평통위원 선정에서 아리조나 소속된 OC-SD지역은 현 111명에서 101명으로 10명이 감소됐고, LA총영사관 관할구역에서 여성은 33명에서 44명으로 11명이 증가됐으나 연령별로 40대가 줄고 60-70대가 증가돼 세대교체에는 실패했으며 제15기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지역협의회장의 재량으로 전체위원수의 10%추천도 당분간 보류되는 등 선정과정에서 혼선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