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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l
이창언 목사가 현지답사한 케냐와 루안다 선교 체험담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156
아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검사로 재직했던 이지연 검사가 금년 2월초 검사직을 사임하고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 남편과 함께 장기내전과 대학살로 열악한 환경의 앙골라국의 수도인 루안다로 아프리카 선교를 떠난 뉴스는 본지사가 첫 보도를 한 후 그 이튿날 중앙일보 전자신문이 전세계로 전파를 보냈고 이어 미주내 중앙일보들이 미국내로 보도하고 뒤이어 Google과 Yahoo가 네티즌들에게 알리면서 투산지사는 전세계에서 밀려오는 전화질문에 땀을 뺐으며 교민사회에서도 크리틴 챔벌즈 등 관심있는 다수의 교민들이 후속기사를 주문했고 2개월여의 노력 끝에 금주부터 3부로 나누어 후속기사를 전세계에 송고한다.
투산사과나무 교회에서 18년째 시무하는 이창언 목사와 이한나 사모 둘째딸인 이지혜씨(쟌 유 치과의 부인) 일행 3명은 지난 6월8일 출발, 투산-피닉스-라스베가스 경유 LA-두바이를 거쳐 45시간 만에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도착 후 선교현항을 답사한 뒤 앙골라로 향했다.
이지연 전 검사가 루안다를 선교지로 선택한 것은 내란과 무질서 속에서 3살 짜리 소녀를 포함, 50만명 가까운 소녀들과 부녀자들이 강간을 당하고 거기서 임신해 태어난 애들만 5000명 정도인데 이지연씨는 이런 불쌍한 현지인들을 법적으로 변호해주고 범법자들을 처벌하는 일을 현지 재판부, 검찰청, 경찰청과 협력하여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간강 등 성범죄를 낮추고 방지하고 추방하는 일에 전념하면서 불편한 생활환경과 완쾌되지 않은 건강상태로 미국인 가족 4명의 사역팀과 현지인 20여명과 함께 부모와 사회, 국민, 그리고 하나님께도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불우한 어린이들을 돌보고 위로하고 치료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달하는 하늘의 천사일을 남편인 Jeff와 같이 하고 있다.
다음주는 아프리카 체험에서 6번을 눈물 흘린 이창언 목사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사진) 이지영 전 검사외 Je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