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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Oct
레이티온사, 드론 격추무기 개발, 1년간 테스트 중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3
지난달 예멘반군의 무기로 추정되는 드론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정유시설을 공격해 큰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공격에 몇대의 드론이 어디서 출격했는지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레이티온사가 전투용 드론 격추무기를 개발 중이라고 투산의 아리조나 데일리 스타지가 9월25일자에 보도했다
마군은 드론이 값싸고 작동이 손쉬워서 수십대가 저공으로 동시 공격시 순간 방어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그동안 드론 격추용 무기를 개발해왔다.
보도에 의하면 레이티온은 고성능 마이크로 시스템으로 해외에서 1년간 시험한 후 2020년 12월부터는 완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 육군은 2018년 테스트에서 고성능 레이저를 이용한 격추무기로 33개의 드론을 격추시킨 바 있다고 보도했다
문명의 도구에서 가공할 무기로 변신한 드론은 작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대 국민 연설중 공격으로 7명을 부상시켰고 작년에는 프랑스 대통령 별장에 침입, 대화를 도청하고 사진도 촬영했었다. 백악관에도 침입해 격추되기도 했다.
한국도 국회에 제출된 보고서에서 금년에 7회를 국가보안 시설인 비행금지구역인 원자력 발전소 상공을 불법으로 비행한 바 있는데 아직까지 발신인을 밝혀내지 못해 정부의 드론테러에 대한 취약이 지적된 바 있다.
한편 미군은 중동 카타르에 있는 CAOC(합동 항공 우주센타)를 9월28일 서둘러 비우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지휘통제하며 원거리 작전 지휘를 하면서 드론 공격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중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9월30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