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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n
남AZ 15기 평통위원에 박무길 회장, 황영희 고문 임명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4879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를 마무리 짓고 해외참정권자들이 2012년에 대선과 총선을 치르는 등 중요한 시기에 임명된 헌법기관으로서의 제15기 평통위원에 남아리조나는 14기의 6명에서 한인회 박무길 회장과 시에라 비스타 황영희 고문 등 2명이 임명됐다.
14기 평통위원은 안광준, 김건선, 이용길, 이광철, 하승호(NG), 황영희(SV)씨로 첫 출발후 이광철 위원이 개인사정으로 가장 먼저 도중하차했으며 그 후 안광준씨는 개인사업으로, 김건선씨는 한국학생연수에 전념키 위해, 그리고 이용길 위원은 15기 신청 최종단계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제15기 위원신청에 각각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남아리조나 지역은 14기 때의 열기찬 유능한 인사들이 대거사퇴하고 인사 불협화음과 꼬리를 잇는 위원 자질문제 등이 폭로되면서 통일정책에 대한 헌법기관으로의 역할과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 지역사회의 화합에 앞장서야 할 무거운 중책을 느낀 한승희 12대 한인회장, 여성출신 김채수 봉사부장, 1.5세의 선두주자인 박형태 SV 한인회장, 대학교수, 전문직 교민들이 위원추천을 거부함으로써 최종으로 4명만이 추천됐었다.
박무길 회장은 14대 한인회장으로 취임후 TMY 음식판매, 교민의 밤, 경로잔치 행사에서 참가인원의 기록을 세웠으며 발로 뛰는 한인회장이고, 황영희 시에라비스타 한인회 고문은 초대 한인회장, 노갈레스 한인회장, 현재 14대 평통위원으로 SV 한미여성회 골프클럽 한국측 회장이기도 하다.
15기 위원들의 임기는 금년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사진) 박무길, 황영희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