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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Apr
투산 요식업계 대부 안광준씨, 투산 위클리 표지기사로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2856
투산 요식업계의 대부인 안광준씨를 지역 주간지 Tucson Weekly의 Adam Borowitz 기자가 단독 인터뷰해 지난 주 표지기사로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씨는 스포츠, 연예, 정제계 인사들의 사교장으로 성장한 사꾸라 식당 1호점을 20여년간 운영한 후 다시 오라클 선상에 위치한 2호점을 인수해 계속 성장시키고 있다.
그는 또한 쉽지않은 카지노 업계에도 진출해 불경기 속에서도 계속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하루12-14시간 일년내내 휴일없이 사업에 매진하는 안씨는 매일 만석인 사꾸라 1호점을 5년전 매각하고 2호점을인수해 성업 중이었다. 그 후 대형 일식업체 베니하나가 투산에 진출하면서 인수를 원해 팔았으나 수년간의 적자로 다시 안씨가 인수해 현재는 주말이면 30-50분은 기다려야 정도로 손님이 몰리고 있다. 앞으로 이 식당은 아들인 비군이 맡을 예정이다.
Craycroft에 있는 만리장성도 요리사가 매입 후 영업실적이 부진해서 안씨가인수해 정상괘도에 올려놓은 후 금년 초 중국인이 매입해서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안씨는 Valecia에 있는 Del Sol Casino에 일식,중국식 식당을 개업한 데이어 작년에는 카지노에 요거트숍을 개업했다.
금년에는 그 옆 Casino of The Sun에Food Mart 형식의 An Express에서 멕시코, 중국, 이태리, 미국 음식을 서비스한다.
최근에는 Gila River Gaming Enterprises사와 피닉스지역 카지노에 식당개업 건을 신중하게 논의 중이다.
작년말에는 Pascua Yaqui Tribes Enterprises사의 스태프 8명과 유명한 샌디에고 코로나도 해변에 "An The Bay on Coronado" 식당건설을 위해 현지답사 후 설계를 승인하고 진행중이다.
안광준씨의 성공 뒤에는 부인 크리스티나 안씨의 내조가 크게 작용했다.
한국 인간문화재인 원로화가의 딸인 부인은 실내장식 전문가로 언제나 개업전 수개월을 미국내 식당을 답사하며 유명인들의 조언을 받아 직접 내부장식과 식당용 그릇을 선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