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라비스타에 거주하는 김정희씨는 모국 방문을 위해 여권 연장건으로 총영사관에 연락했다가 남아리조나지역 금년 상반기 순회영사업무가 지난 3월27일 끝났다는 것을 알게됐다.
김씨는 4월3일에서야 순회영사업무는 끝났고 더 자세한 문의는 투사모에 문의하라는 얘기만 듣고 투사모에 도움을 요청해왔다.
지역 한인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김씨 뿐만이 아니다. 지난 2월9일부터 투산에서 개최됐던 세계 보석쇼에 처음 참석하는 한국 보석 생산업체 가네사사의 배장우 사장도 투산 교민사회와의 연락을 취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되지않아 결국 장로교회 김정숙 목사를 통해 투사모에 연결되었다.
배 사장의 경우도 한달간 이메일로 연락하며 도움을 받아 현재 광물보석을 생산중이다.
또한 현재 주미대사관에서는 장학생모집 중이며 한국 국립국제교육원에서는 총영사관을 통해 외국인 장학생 모집을 끝냈고 한국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에서는 재외동포문학상 작품공모를 하는 등 자녀들의 교육과 관련된 많은 기회들을 제공하고 있지만 지역 교민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5년전 본지사 송병화씨가 자비로 한인회 웹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다가 한인회에 인계해 최건수 이사 (전 상공회의소회장)가 맡아 운영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페쇄됐다.
현재도 국내 국외에서 E-2 비자 신청자, 골프, 야구, 투자 등으로 많은 문의가 투사모로 들어오고 있어 한인회 웹사이트 개설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