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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Aug
서덕자 씨, 제18기 평통 자문위원에 위촉 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44
제17기 평통 아리조나 분회장으로 활동했던 투산의 서덕자 씨가 제18기 OC-샌디에고 지역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LA 총영사관 (총영사 이기철)은 9월1일부터 시작되는 제18기 평통 해외 자문위원에 공로상과 미국 대통령 표창을받은 서덕자 위원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서는 이메일을 통해 "위원님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LA 지역협의회장에는 서영석 전 한인회장이, OC 회장에는 김진모 씨가 위촉됐다. 미주지역 해외부의장에는 황명균 제17기 워싱톤 평통회장이 선임됐다.
OC지역은 총 118명 중 61명에 해당하는 51.7%가 유임됐다. 여성위원은 28명으로 23.7%를 차지한다. 평통본부는 새로운 방침으로 전체 위원명부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평통위원의 임기는 7월1일부터 시작되지만 제18기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인수기간이 필요해 9월1일에 업무가 시작된다.
서덕자 위원은 올 해는 위원직을 고사할 생각이었으나 주변의 계속된 추천과 권유로 수락하게 됐다.
북한과 미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8월20일 미국 상하위원들의 방한단과의 대화에서도 미국의 군사행동에는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18기 평통위원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제18기 평통협의 회장에 임명된 LA 지역협의회 서영석 (마취과 의사) 회장은 1994년부터 평통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앞으로 미국사회에 한국의 평화통일정책을 적극 홍보할 것이며 미국정부에 홍보대사로 활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