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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Oct
[독자 투고] 투산지역 최고의 은행으로 선정된 벤테지와의 인연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1
아리조나 데일리 스타에서 선정하는 '리더스 초이스' 업소에서 밴테지 크레딧 유니온 (CEO, Robert Ramirez)이 15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투산지역에 지역 마다 한 개씩의 지점을 갖고 있는 벤테지는 2018년 Readers Choice에서 최고의 은행, 최고의 모기지, 최고의 멤버 관리, 최고의 교육 클래스, 최고의 비즈니스 뱅킹, 최고의 크레딧카드, 최고의 데빗카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2등에 해당하는 Favorite 상에서는 트레이닝, 커뮤니티 파트너, 혜택, 콜센터, 보험, 일하기 좋은 회사, 자원봉사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 개 은행에서 총 15개의 상을 수상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필자도 벤테지와 인연이 있다.
약 3년 전 혼자 사는 75세의 한 노인이 4개의 융자회사로부터 1만2천 달러 정도를 대출받았는데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가기가 힘들다며 방법을 문의했었다.
당시 처음으로 벤테지를 방문했다. 직원들은 친절하고 정직했다.
그러나 그 노인의 재정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고 결국 필자의 보증으로 대출을 해주었다. 노인은 그 돈으로 크레딧 회사의 높은 이자와 원금을 모두 갚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노인에게 문제가 생겨 매달 대출금을 갚는 것이 어려워졌고 은행 측에서는 보증인에게 두 달을 기다려 주겠다며 채무자의 계좌에서 강제인출하는 것을 보류했다.
은행 직원들은 누구나 체납할 수 있다며 오히려 채무자를 위로했다.
그 후 노인은 대출금을 잘 갚아 문제가 해결됐다.